[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팽식당이 2연패 후 2연승을 달성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6회에서는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 대결에서 승리한 팽식당의 환호와 마지막 구원투수로 등장한 홍석천의 봉식당 합류 과정이 그려지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영업 4일 차부터 저녁 장사만 진행하고 누적 순이익으로 승패를 가르게 되자 봉식당과 팽식당은 식재료부터 주방 시스템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승부욕을 끌어올렸다. 이번에 승리하면 옆 식당에서 원하는 메뉴와 그에 따른 설비까지 빼앗아 올 수 있기에 앞으로의 승부에도 중요한 분기점이 될 터.
이미 현지에 입소문이 난 봉식당과 팽식당에는 저녁 영업 시작부터 손님들이 몰려왔고 두 식당 멤버들은 철저한 준비와 하이 텐션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밀려드는 주문에 두 식당 모두 자꾸만 가출하려는 멘탈을 부여잡으며 마지막까지 승리를 향한 투혼을 불태웠다.
모두가 정신없이 주문 지옥에 빠져있을 시각, 홍석천은 불 쇼 데뷔를 위해 무한 특훈에 들어갔다. 불덩이에 온몸이 까맣게 그을리면서도 완벽한 무대를 향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무대를 앞둔 긴장감과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는 설렘이 공존하는 홍석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 종료 후, 제작진이 선물한 불 쇼를 관람하던 봉식당과 팽식당 멤버들은 뒤늦게 해변 무대에 있는 홍석천을 발견하고 혼돈에 빠졌다. 유승호는 "보자마자 오늘 힘든 거 다 없어졌다"고 반가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요식업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태국 전문가 홍석천이 봉식당에 합류하며 팽식당을 극도로 긴장케 했다.
홍석천은 봉식당에 합류하자마자 과감한 결단으로 메뉴 전면 수정에 나서 전문가의 포스를 뿜어냈다. 이에 질세라 팽식당 멤버들도 재료 단가에 맞게 가격을 조정하는 등 열띤 회의를 벌여 흥미를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영업 4일 차 대결 결과, 손님 수와 메뉴 수, 누적 매출액까지 앞섰던 봉식당이 누적 지출액이 컸던 탓에 팽식당에 근소한 차이로 패하고 말았다. 처음의 식당 면적을 되찾은 팽식당 멤버들은 환호했지만 2연패를 경험한 이봉원은 "이건 아니지, 정신 차려야지"라며 제대로 각성해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요리와 식당 경영은 물론 능숙한 손님 응대와 적극적인 유치까지 가능한 '햇살 알바생' 홍석천의 합류가 원점으로 돌아온 봉식당과 팽식당의 승부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JTBC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31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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