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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다음 주에 우리 딸이 공연을 보러 오기로 했다"며 "엔딩이 비극이라 걱정했는데 딸이 '엄마, 그런 게 있어야 재밌는 거야'라고 말하더라"며 웃었다. 반면 쌍둥이 아들과 남편은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고. "아들에게 안 보러 오냐고 물었더니 '굳이?'라고 하더라. 남편도 집에서 늘 보는데 뭐하러 가냐며, 내가 대사 틀릴까 봐 오히려 쫄려서 못 보겠다고 했다"고 유쾌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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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인 정호영 전 한국레이컴 회장과 결혼해 2011년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녀가 출연 중인 연극 '헤다 가블러'는 오는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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