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세대교체는 확실히 이뤄지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와이 레너드 그리고 카이리 어빙.
2010년대를 주름잡았던 슈퍼스타들이다. 그들에 의해 우승팀이 결정됐고, NBA를 이끌어가는 슈퍼스타들이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이들은 서서히 노쇠화가 됐다. 코트 지배력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올 시즌 NBA 팀에 확연히 드러났다.
퍼스트 팀에 단 한 명의 선수도 없다. 정규리그를 살펴보면 확실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전히 폭발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단기전에서 절대 에이스로서 군림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체력적 부담감에 의한 공수 밸런스, 부상 등으로 인해 정규리그에서 코트 지배력은 확실히 떨어졌다.
치열한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들의 존재감은 최소화됐다. 플레이오프에서 이들이 이끄는 팀들은 탈락을 거듭했다.
동부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뉴욕 닉스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고, 서부는 오클라호마 시티와 미네소타가 충돌하고 있다. 슈퍼스타들이 이끄는 단 1팀도 파이널 무대를 밟지 못했다.
NBA 사무국은 지난 24일(한국시각) 올 NBA 팀을 공개했다.
NBA 퍼스트 팀은 정규래그 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 니콜라 요키치(덴버),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NBA 세컨드 팀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제일런 브런슨(뉴욕),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에반 모블리(클리블랜드)가 포함됐다.
서드 팀은 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 칼-앤서니 타운스(뉴욕 닉스), 제일런 윌리엄스(오클라호마시티),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로 구성됐다.
르브론과 커리가 자존심을 지켰다. 신예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길저스 알렉산더와 미첼이 퍼스트 팀에서 두드러졌고, 에드워즈와 모블리가 세컨드 팀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 또 커닝햄, 할리버튼의 서드 팀 포진도 매우 신선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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