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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커리어에는 또하나의 우승 트로피가 추가됐다. 그러나 이강인은 이날 후보 명단에 포함됐지만, 교체 출전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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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날 최정예 조합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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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부터 PSG의 압도적인 공세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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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후반전에 무리하지 않고 경기를 운영하면서 3골차 리드를 지켰다. 벤치에 앉은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우승 후 이강인은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태극기를 하체에 두르고 나와 동료들과 기념 촬영 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든 손흥민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다.
선수단 단체 사진을 찍을 때는 PSG 소속 선수 외국인 선수들의 국기를 들고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강인은 자신의 허리에 둘러맨 태극기를 뤼카 에르난데스와 함께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에르난데스는 프랑스 국적의 선수다.
이강인은 이날 우승으로 개인 커리어 통산 7번째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지난 2018~2019시즌 발렌시아 시절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PSG로 넘어온 이후로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연속으로 리그1에서 우승했다. 두 시즌의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도 이강인의 것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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