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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낚시·미모수저는 유전…노래는 내 노력”(‘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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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허영만과 함께 춘천 맛집을 찾아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활약 중인 배우 육성재가 출연해 춘천에서의 맛있는 하루를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는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방을 너무 좋아했다"며 "오디션에서 떨어지면 다른 길을 찾으라는 아버지의 말에 마음을 다잡았다"고 데뷔 당시를 회상한다. 공채 오디션에 단번에 합격한 그는 타고난 끼와 열정으로 '떡잎 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육성재는 "낚시수저와 미모수저를 물려받았다"며 할아버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비단잉어를 수입하고 낚시터를 운영한 사실을 공개한다. 외모는 아버지를 닮았지만 노래 실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물려받지 않았다는 고백도 전해진다.

두 사람은 막국수의 도시 춘천에서 냉면 맛집을 방문한다. 육해공 재료가 어우러진 육수, 과일을 넣은 비법 양념장이 돋보이는 회냉면과 부드러운 접시갈비가 소개되며 육성재는 감탄을 금치 못한 채 '성재어'를 남발하며 진정한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육성재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춘천 백반기행은 오늘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