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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수원 감독은 4대1로 승리한 지난 라운드 부산전과 한 자리를 바꿨다. 미드필더 이민혁 대신 '득남 미드필더' 이규성이 투입됐다. 세라핌, 일류첸코 박승수 스리톱, 김지현 최영준 이규성 스리미들로 김포를 상대했다. 이건희 권완규 고종현 이기제가 포백을 꾸리고, 양형모가 골문을 지켰다. 브루노 실바는 부상 복귀를 한 주 더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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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감독은 하프타임에 일찌감치 승부수를 띄웠다. 박승수를 빼고 파울리뇨를 투입했다. 전반 3분 이건희의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7분, 일류첸코가 페널티 지역에서 골대를 등진 채 가슴으로 내준 패스를 파울리뇨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몰아치던 수원이 후반 12분 기다리던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코너킥 상황, 이기제가 니어포스트를 향해 왼발로 감아찬 공을 세라핌이 헤더슛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세라핌의 이마를 떠난 공이 김포 골키퍼 손정현의 손에 맞고 나왔으나, 비디오판독시스템(VAR)에 의해 골라인을 넘었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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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후반 21분 절호의 역전골 찬스를 잡았다. 주심은 코너킥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반칙을 당했다고 VAR 온필드 리뷰를 통해 판단했다.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가 골문 좌측 하단을 노리고 찬 공은 손정현이 선방했다. 하지만 주심은 VAR실 소통을 통해 페널티킥 상황에서 김포의 반칙을 선언, 수원의 재차 PK를 지시했다. 일류첸코는 이번엔 첫 번째 슛 반대쪽인 우측 구석을 노렸다. 하지만 코스가 완벽히 간파를 당하며 또 막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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