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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호는 먼저 부부에게 청첩장을 건넨 뒤 "결혼 준비하는데 내가 빼먹은 게 있나"라면서 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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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둘 다 바쁘다"고 하자, 세븐은 "형 결혼하면 프로그램 다 하차하냐"면서 '미우새' 출연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네가 결혼하고서 미운 짓을 별로 안 한다"고 했고, 이다해는 바로 "모르는 소리 하지 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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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식날 하객 응대로 보통 신부보다 신랑이 더 바쁘지 않나. 우리는 오히려 신부 대기실로 하객들이 몰렸다. '신랑 보셨냐'고 물으면 '없다'고 하더라. 실종이 됐다"며 "입장할 때 쯤 땀 삐질 삐질 흘리면서 '불렀냐'면서 등장하더라. 태양이랑 챌린지 찍고 왔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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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결혼기념일날 내가 중국에 가야 해서 나를 공항에 데려다 줬다"며 말 문을 열자, 세븐은 "이거 안 된다"며 당황했다.
이에 이다해는 "그래서 남자들이 장난이 과하면 독이 된다"라면서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면 서운하고 눈물이 난다"며 조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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