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결혼 2주년 된 세븐, 이다해 부부의 위기의 부부 폭로전에 눈길이 집중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준호가 세븐, 이다해 부부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먼저 부부에게 청첩장을 건넨 뒤 "결혼 준비하는데 내가 빼먹은 게 있나"라면서 상담을 받았다.
김준호는 신혼여행을 묻는 질문에 "내가 지민이한테 뭐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 않나. 나를 구해주는 거 아니냐"면서 "내가 스케줄 때문에 국내로 가자니까 의외로 좋아하더라. 그래서 '방송 끼고 갈까?'라고 했었다"고 털어놔 부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귓방망이 맞을 뻔 했다"며 웃었고, 이다해는 "그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김준호는 "둘 다 바쁘다"고 하자, 세븐은 "형 결혼하면 프로그램 다 하차하냐"면서 '미우새' 출연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네가 결혼하고서 미운 짓을 별로 안 한다"고 했고, 이다해는 바로 "모르는 소리 하지 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해는 "우린 많이 싸운다"면서 결혼식날 행방불명된 세븐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결혼식날 하객 응대로 보통 신부보다 신랑이 더 바쁘지 않나. 우리는 오히려 신부 대기실로 하객들이 몰렸다. '신랑 보셨냐'고 물으면 '없다'고 하더라. 실종이 됐다"며 "입장할 때 쯤 땀 삐질 삐질 흘리면서 '불렀냐'면서 등장하더라. 태양이랑 챌린지 찍고 왔다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다해는 "남자들이 장난이 과해도 안 된다. 이번에 최악이었다"면서 지난 결혼기념일 당시 세븐의 최악의 장난에 대해 폭로했다.
이다해는 "결혼기념일날 내가 중국에 가야 해서 나를 공항에 데려다 줬다"며 말 문을 열자, 세븐은 "이거 안 된다"며 당황했다.
이다해는 "내릴 때 쯤 손을 잡더니 '우리 2년 동안 잘 살았고 앞으로 20년간 우리 행복하자'고 하더라"며 "내가 '20년만이냐'고 했더니 '20년 후는 졸혼?'이라고 하더라"로 폭로했다. 당황한 세븐은 "이런말 하지 마라"면서 "장난이었다. 얼마 전에 졸혼한 커플 환갑잔치를 봤다. 그거 보고 장난친 거다"며 해명했다.
이에 이다해는 "그래서 남자들이 장난이 과하면 독이 된다"라면서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면 서운하고 눈물이 난다"며 조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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