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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차선책(서현)은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소설의 '찐팬'인 현실 여대생 K가 빙의되면서 원작의 전개를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특히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과 예기치 않게 엮이면서 소설 속 중심인물로 급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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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존재감 제로의 단역과 존재감 최상의 남주가 만나 어떤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싹틔워나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룻밤 만에 완전히 달라진 두 인물의 관계 변화가 한눈에 읽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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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격적인 첫날밤을 보낸 후 함께 아침을 맞은 침상에는 다소 상반된 공기가 감돌고 있다. 차선책은 이불을 끌어당겨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이번은 뚫어져라 차선책을 바라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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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첫날밤으로 인해 180도 달라진 설정값 속에서 만들어 나갈 단역 서현과 남주 옥택연의 공식 파괴 로맨스 판타지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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