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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내년 두고봐!" LAL의 계륵? "내년 (기량이) 폭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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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소평가 하지마!"

오스틴 리브스가 일침을 날렸다.

오스틴 리브스의 에이전트는 27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내년 그는 폭발할 것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트레이드 루머? 계속 올려주세요'라고 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오스틴 리브스는 이번 오프시즌 LA 레이커스에게 귀중한 트레이드 자산이 될 수 있다. 포스트 시즌에서 그는 약간 부진했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를 옹호하며 26세 가드를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고 했다.

리브스는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고 있다.

올 시즌 LA 레이커스에서 경기당 평균 20.2득점, 5.8어시스트,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커리어 최고를 경신했다.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당 평균 34.9분을 뛰었다. 역시 커리어 최고였다.

3점슛 성공률은 37.7%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이 문제였다. 플레이오프 5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20득점 이상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은 좋지 않았고 실책은 늘어났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가 있다. 메인 볼 핸들러는 넘친다. 리브스는 수준급 볼 핸들러지만, 포지션은 겹친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빅맨이 부족하다. ‹š문에 리브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수준급 빅맨을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있다.

이런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경고를 날린 것이다. 리브스는 다음 시즌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의미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은퇴 직전이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LA 레이커스는 공식적으로 '강력한 빅맨이 아닌 한 리브스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