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2위 인기팀 대결이라 일찌감치 매진이다.
LG 트윈스는 27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가 2만3750명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 1시간전인 오후 5시24분에 매진됐다.
올시즌 홈 26번째 경기인 LG에겐 16번째 매진이다. KBO리그 126번째 매진.
이날 매진으로 LG는 올해 총관중 57만1320명을 기록했다. 경기당 2만1974명을 기록 중. 지난해에 비해 22%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시즌 관중 순위로는 삼성 라이온즈의 2만2204명(31경기 68만8310명)에 이은 2위 기록이다.
3위는 롯데 자이언츠로 1만9973명(26경기 51만8353명)이고 4위는 두산 베어스가 1만9704명(29경기 57만1420명)을 기록하고 있다.
SSG가 1만8045명(28경기 50만5252명)으로 5위, KIA가 1만7064명(25경기 42만6610명)으로 6위다.
7위는 새 구장을 오픈한 한화로 1만6902명(28경기 47만3268명)이다. 수용인원이 1만7000명인 관계로 좌석 점유율이 무려 99.4%에 이르지만 관중순위가 낮다.
KT는 1만1873명(27경기 32만565명), 키움은 1만943명(30경기 32만8275명), NC는 1만124명(11경기 11만1359명)을 기록하고 있다.
25일까지 260경기를 치러 총 449만982명의 관중이 찾았다. 산술적으로 1243만명이 가능한 수치다. 지난해 기록한 1088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