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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성격탓 프로그램 1회만에 잘려" 전성기 시절 흑역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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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토크쇼 흑역사를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전성기 이영애도 잘린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영애에게 "참 조곤조곤하게 말씀을 잘 하신다. 토크쇼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영애는 "예전에 한번 SBS에서 파일럿으로 (토크쇼를)했다가 잘렸다. 당시가 서른살 때 한참 잘 나갔을때였는데, 토크쇼까지 들어온거다"라며 "독특한 콘셉트였다. 손님이 오시면 상황극까지 해야하는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호스트로서 역할을 잘 해야하는데, 그때는 서른살이라 지금보다 부끄러움을 많이 탔다"면서 "그래서 1회만에 프로그램이 끝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영애는 "다시 토크쇼를 진행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면서 "사실 최근에도 토크쇼 제의가 몇번 왔다. 어후..모르겠다. 토크쇼 진행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다. 힘들 것 같다"고 고백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