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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난 라운드에서 FC안양을 2대0으로 잡고 반전에 성공했다. 코리아컵 포함, 2연패에 빠졌던 포항은 안양을 잡고 제 궤도에 올랐다. 중심에는 역시 오베르단이 있었다. 한 달 정도 부상이 예상됐는데, 단 두 경기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오베르단은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포항 중원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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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안양전과 같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전방에는 이호재를 축으로 좌우에 조르지와 주닝요가 선다. 허리진은 김동진과 오베르단이 포진하고 좌우에는 이태석과 어정원이 자리한다. 스리백은 한현서-전민광-신광훈이 꾸린다. 황인재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박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서 굳이 바꿀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상대 보다 하루 더 쉰 것도 고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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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뒷통수를 맞았다. 갚아주고 싶다"는 박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승부처는 전방 공격수들의 득점, 그리고 선제골이다. 지금 분위기로 보면 선제 득점을 하게되면 우리가 조금 더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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