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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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으로 20호 홈런을 날린 르윈 디아즈. 바로 다음 경기에 2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번에는 쐐기포다.
디아즈는 2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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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3타석에 잠잠하던 디아즈는 5-1로 앞선 7회말 터졌다. 1사 1루에서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이날 콜업돼 등판한 롯데 좌완 김진욱의 126㎞ 몸쪽 높은 커브를 정확한 히팅으로 당겼다. 우익수 윤동희가 라이온즈파크 홈팬들의 함성 속에 담장에 붙었다. 마지막 순간 점프했지만 공은 관중석 사이로 사라졌다.
7-1로 쐐기를 박는 우월 투런포. 홈런왕 디아즈의 거침 없는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주포 구자욱이 타격감 조율을 위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삼성 타선에 단비 같은 한방이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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