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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밖에 없었다. 주말 대구에서 3연전 첫 번째 경기 승리 후 내리 2연패를 당했다. 주축 선수들 줄부상에, 경기력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으니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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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업을 이룬 팀의 타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약하다는 걸 KIA 사람들도 부인할 수 없다. 최근 오선우가 잘해주고 있는 걸 감안해도 4번 최형우 이후 뭔가 확신이 서지 않는 라인업이다.
이러니 성적은 신통치 않았지만, 그래도 외국인 타자인 위즈덤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 타율은 2할4푼에 그쳤지만, 9개의 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은 확실한 선수. 상대가 위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과연 위즈덤은 6월 시작에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위즈덤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게 KIA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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