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진영이 영화 '하이파이브' 속 상체 노출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이야기했다.
박진영은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짐승 같은 몸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30일 개봉하는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진영은 췌장과 함께 젊어지는 초능력을 손에 넣은 영춘 역을 연기했다. 박진영은 최근 언론시사회에서 "상체 노출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당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그는 "영화 콘티북에서 젊어진 영춘이 짐승 같은 몸을 가진 캐릭터라고 설정 되어 있었다"며 "몸이 너무 커서 둔탁해 보이는 것보다는 최대한 말리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감독님께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가끔씩 주말에 치팅데이 빼곤 2개월에서 3개월동안 닭가슴살이랑 방울토마토, 고구마 샐러드만 삼시세끼 먹었다"고 말했다. 또 영화 속 상체 노출신을 본 소감을 묻자, 박진영은 "조명 감독님 덕분에 제 노력보다 더 좋아 보이게 나온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번 영화를 위해 처음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는 박진영은 "20대 때는 참 축복이었던 게 먹어도 살이 잘 안 쪘다. 근데 군대를 다녀와서 체질이 완전히 바뀌었다. 군대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그런지 몸이 건강해지더라. 밥을 많이 먹고, 운동도 하니까 10kg가 금방 증량됐다"며 "전역하자마자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급하게 살을 빼니까 몸에 과부하가 오더라. 그 뒤로는 건강 관리를 하기 위해 일주일에 4~5번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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