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난 뒤 삼촌 이수만의 행보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KYCC(코리아 타운 청소년 및 커뮤니티 센터)는 27일 이수만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환경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도시 녹지화 캠페인이 총 125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수만은 SM 재직 시절부터 나무심기 활동에 몰두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써니가 이수만이 양성한 중국인 5인조 걸그룹 A20 MAY와 함께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써니는 2023년 8월 SM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이수만이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이하 A2O)로 적을 옮겼다. 그는 지난달 연습생 프로듀서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이수만이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 온 나무심기에도 동참한 것. 특히 써니는 이수만의 형이자 슈가를 제작한 전 스타월드 대표 이수영 씨의 막내딸인 만큼, 후계자 수업을 받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
한편 이수만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숨 쉬는 유산을 남기는 일이다. 예술가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그것을 보존하고 확장해나가는 것도 시대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ESG는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창작자에게도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이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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