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파리 생제르망(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이강인의 인터뷰를 다뤘다.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이강인이 결승전에서만큼은 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PSG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망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오는 6월 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결승전에 대해 "이번 시즌 시작부터 정말 좋은 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건 그에 대한 보상"이라며 "우리는 매우 기쁘다. 승리할 수 있도록 최고의 방식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팀의 결속력에 대해서는 "서로 함께하고, 서로 도우려고 노력하고, 하나의 팀이 되기 위해 애쓴 것이 우리가 이 단계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이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경기에 승리하기 위한 핵심에 대해서 그는 "이미 말했듯이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같은 목표, 즉 승리를 위해 나아가고 있고, 그게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강인이 이번 시즌 PSG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1차전부터 벤치에 앉았고, 준결승전까지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이 때문에 다음 시즌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애스턴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이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리가), 나폴리(이탈리아 세리에A) 등이 모두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명했거나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와 이강인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고,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의 경쟁자들 뒤에서 이강인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강인의 마음이 돌아선 상황에서 PSG가 그에게 결승전에서 활약할 기회를 준다면 재계약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이강인이 있을지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여부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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