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조 엄친딸 가수' 해이가 미국 대학 교수로 변신해 '유퀴즈'에 출연한다.
29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재석의 28년 지기 김숙! 미국 교수가 된 쥬뗌므 해이, 아버지를 지게에 지고 금강산에 오른 아들까지'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001년 데뷔해 '쥬뗌므', '카페테리아'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은 해이. 해이는 지난 2004년 가수 조규찬과 결혼, 2010년 미국 유학을 떠났다.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해이는 미국 조지아주 케네소 주립대학(Kennesaw State Universiy)의 영문학 정교수가 돼 tvN '유퀴즈'를 찾아왔다. 유재석은 "(교수가 되기 위해) 161개 미국 대학을 지원했냐"고 놀랐고 해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해이를 응원하기 위해 동생 소이가 함께 출연했다. 소이 역시 그룹 티티마 출신으로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해이는 소이와의 어린 시절에 대해 "정말 많이 싸웠다. 한번은 TV에 제 옷을 입고 나온 거다"라고 현실 자매 면모를 보였고 유재석은 "그거 진짜 열받는다"고 공감했다. 이에 소이는 "그래서 댓글로 '내 옷 입었네'라고 쓰더라"라고 언니 해이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미국 대학교 교수가 된 해이는 여전힌 노래 실력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해이는 연세대학교 영문학, 불문학을 전공했으며 4개국어에 능통한 '원조 엄친딸'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피아노, 바이올린, 한국무용을 섭렵한 해이는 2016년 '슈가맨'에 출연해 "영문학 박사 과정 중"이라며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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