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가인이 시어머니를 공개, 고부갈등 없는 삶을 언급했다.
29일 한가인의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며느리가 딸보다 좋다는 한가인 시어머니 최초 공개 (방송 22년만에 출연, 판교 장어 먹방)'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 시어머니는 한가인의 스태프들을 위해 장어구이를 사줬다. 스태프들은 한가인 어머니가 올해 76세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6학년 1반 같다"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카메라 노출을 부담스러워해 아쉽게도 목소리만 담겼다.
대신 22년 전 TV 출연 모습이 공개됐다. 시어머니는 "미디어에 한 번도 출연한 적 없냐"는 질문에 22년 전 KBS '아침마당'에 아들 배우 연정훈, 남편 배우 연규진과 함께 출연한 적 있다고 전했다. 당시 화면 속 시어머니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미모를 자랑했다.
시어머니는 또 한가인, 연정훈과 5년 정도 함께 살았을 때 너무 행복했다며 "현주(한가인 본명)가 더 내 딸 같다. 쟤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진짜 쟤밖에 없다. 그래서 딸이 샘을 낸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저랑 어머니 성향이 비슷하고 아버님과 언니의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고 스태프는 "이렇게 며느리를 편하게 대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라며 연신 놀랐다.
한가인은 "어머니를 굉장히 어릴 때 만났다. 22살이었으니 아기였다. 30살이 넘어서 만났다면 어머니가 어려웠을 거다. 연예인으로서 뭔가 있었다면 그랬을 텐데 어릴 때 만나서 실수해도 사랑으로 품어주셨다"라며 시어머니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시어머니는 또 "고부갈등이 아예 없다"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요즘엔 다 그렇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시어머니는 한가인과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다시금 강조, "사이가 좋은 걸 넘어 행복했다"라며 분가 후 아쉬웠던 마음도 드러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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