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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치료 종결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고, 주치의 선생님은 '큰 문제 없을 것'이라 말씀해 주셨지만, 솔직히 하루하루가 피 말랐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도운이가 떼쓰고 힘들게 하면 짜증부터 올라왔겠지만, 이 2주 동안은 도운이의 모든 행동이 그저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혹시 또 아플까 봐,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만약 지금 다시 아프다면, 갓 태어나 투병하던 그 시절보다 더 깊고 아픈 시간이 될 것 같았거든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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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둘째 아들 도운 군은 생후 4개월에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도운 군은 항암 치료, 간 절제 수술을 받은 끝에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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