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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남주는 "2005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낳았고 200점짜리 엄마가 됐다. 배우보다 엄마로서의 삶이 더 행복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딸 라희 양의 배냇저고리와 첫 이불, 처음 입었던 옷 등 20년간 금고에 보관해온 물건들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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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남주는 "병원 갈 일 없고, 법원 갈 일 없으면 그게 제일 행복이다. 매일 똑같은 하루가 너무 감사하다"며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딸의 패션 센스를 언급하며 "지드래곤보다 우리 라희가 먼저였다"며 '패션 원조설'을 주장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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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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