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이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 활약한 김용빈 진선미 손빈아 천록담(이정)이 출연했다.
김용빈은 오디션 우승 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카페 회원 수는 이전보다 20배가 늘었고, 행사비도 몇 십배나 뛰었다고. 또 화장품 CF까지 찍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김용빈은 '진'에 등극한 이후 자신을 키워주신 고모가 가장 기뻐했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3' 출연을 누구보다 바랐던 할머니는 지난해 6월 돌아가셨다고. 김용빈은 "할머니가 '미스터트롯3'에 나가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내가 죽고 없어도 너를 꼭 돕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가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출전한 오디션에서 김용빈은 당당히 진에 올랐고, 받은 상금 3억원은 긴 무명생활동안 생긴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
김용빈은 7세 때 부터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선생님이 샤이니를 만든다고 하셨다. 찾아갔는데 전 못하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들은 '아이돌 얼굴이 있다' 'SM상'이라며 놀라워했다.
김용빈은 "어릴 때는 (스케줄이 많았는데) 재기 하려고 보니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너무 컸다. 그래서 공황장애가 왔고 7년 가까이 아무 것도 못했다. 저한테는 허튼 시간이 아니었다. 그 시간이 없었다면 노래에서 한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용빈은 1992년 생으로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세를 탔다. 공황장애와 강박증으로 오랜 공백을 가졌던 그는 2020년 '트롯전국체전'에서 5위를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미스터트롯3'에서 1위를 차지하며 멋지게 부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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