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보영의 해외 팬미팅 투어가 잠정 연기됐다.
2일 BH엔터테인먼트는 "2025 PARK BO YOUNG FANMEETING - written BY. 해외 투어 팬미팅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대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 예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팬미팅 'written BY'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박보영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오는 7일 오후 2시와 7시 YES24 LIVEHALL에서 열리는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마카오, 방콕, 대만 등 아시아 투어가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박보영은 현재 tvN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쌍둥이 연기에 도전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은 박보영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올린 공식입장 전문.
[2025 PARK BO YOUNG FANMEETING - written BY. 해외 투어 공연 잠정 연기 안내]
팬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 속에 준비해 온 해외 팬미팅의 연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진심으로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2025 PARK BO YOUNG FANMEETING - written BY. 해외 투어 팬미팅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잠정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기대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전액 환불 처리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시의 공연 기획사에서 추가 공지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다시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