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가 전남편 오프셋의 공개 저격에 분노했다.
페이지식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은 1일 카디비가 매달 약 5만 달러(약 7000만원)를 양육비로 지출하고 있고, 오프셋은 거의 기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카디비는 2018년 오프셋과 결혼해 세 자녀를 얻었지만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오프셋은 카디비가 배우자 부양비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카디비는 아이들의 양육비를 비롯한 모든 생활비를 자신이 부담해왔다고 반박했다. 그는 세 자녀의 전담 운전기사 월급 3만 달러(약 4000만원), 학비 약 4만 5000달러(약 6000만원), 유치원 비용 3만 5000달러(약 5000만원) 등을 모두 자신이 책임졌다는 입장이다.
특히 카디비는 "오프셋은 막내 아이와 단 5번 밖에 보지 않았다.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이 전혀 없다"고 발끈했다.
카디비의 재산은 약 1억 8000만 달러(약 2475억원), 오프셋의 재산은 약 3000만 달러(약 400억원)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