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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00억·부모 재산 치명적” 김학래 아들, 고소득 금수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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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결혼정보 회사를 통한 맞선을 보러 나가는 가운데 고액 연봉과 부모 재산까지 공개됐다.

9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아들 동영이의 새로운 맞선 자리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김동영을 결혼정보회사로 끌고 갔고 관상부터 본다는 베테랑 결혼정보 매칭 매니저의 심사가 이어졌다.

김동영은 자신의 연봉을 묻는 질문에 "온라인 쇼핑몰과 컨텐츠 사업으로 연봉 00억"이라고 밝혀 매니저가 되물을 정도로 깜짝 놀랄 액수를 말했다.

결혼 매니저는 "나이가 30대 초반이시라 부모의 재력도 중요하다. 부모님 재산을 말해달라"고 물었다.

임미숙은 "그냥 00억 정도로 써달라"고 말해 최소 수십억 이상의 금액을 불렀다.

이에 결정사 매니저들은 "부모의 재산이 자네의 결혼에 치명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해 남다른 금수저 집안의 고소득 청년임을 인정했다.

김동영은 원하는 배우자 직업에 대한 질문에 "예술 계통 쪽이면 좋다. 대기업이라도 디자이너를 하신다던지 전문적이지만 예술 계통이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본인도 피부과 의사고 집안이 의사인 여성이 있고, 저희 회원은 아니지만 대기업 임원 분이 추천한 증권사 여직원도 있다"고 후보 여성을 공개했다.

이후 김학래 임미숙은 증권사 여성분이 맞선을 원하셔서 만나게 될 것이라는 결정사 문자를 받았고, 아들의 소개팅에 설레어했다.

소개팅 날, 김학래 임미숙은 결국 아들의 소개팅을 옆방에서 몰래 염탐했다.

아들의 맞선녀를 식당에서 우연히 먼저 마주친 임미숙은 "너무 귀엽고 예쁘다. 나를 닮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20대 사진을 내밀었다.

증권사에 다니는 7살 연하녀는 닮았다고 들은 연예인에 대해 "제가 찾은게 아니고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다"면서 엔믹스 오혜원을 언급했다.

김동영은 "정말 닮았다"고 응수했고, 자신은 "김학래를 닮았다"고 아버지 이름을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맞선녀는 김동영에게 "웃는 모습이 예쁘시고 정해인을 닮았다"고 말해 김동영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맞서 직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면서 "한번 더 만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주 예고에는 애프터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친근한 분위기가 포착되면서 "오늘부터 1일 아니냐"는 패널들의 환호가 터졌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