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갑상선암 투병중인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뉴욕 여행을 마무리한다.
11일 진태현은 "저는 뉴욕에서 13일 차입니다. 저희도 곧 돌아가려고 합니다 좀 더 있고 싶지만 저희의 진짜 삶으로 돌아가야 다시 또 이곳에 오는 게 더 즐겁고 감사할 수 있어 며칠뒤에 돌아가려고 합니다"라고 뉴욕 일정이 끝나감을 알렸다.
이어 "남은 시간은 아내에게 더욱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제 아내는 저의 배터리입니다. 충전시켜주고 움직일 수 있게 해 줍니다"라며 "저는 과연 아내에게 배터리가 되어주고 있는지 충전이 잘 되는지 어디가 고장 나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보고 고칠 건 고쳐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이 고생한 아내가 참 고마운 거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의 그때 기억이 살짝 납니다.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마 지워질 일이 없겠죠"라면서 "적당히 하라고 합니다. 진짜 죄송하지만 아내를 위한 사랑을 적당히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와 아내는 항상 그렇게 살아왔고 대중의 관심을 받아도 그대 로고 나중에 관심밖의 삶을 산다 해도 그대로 살 겁니다"라고 아내도 못말리는 애처가 본능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오는 6월 중순 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아내와 건강 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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