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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채은성이 3루 LG 더그아웃까지 넘어가 훈련을 하고 있던 LG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화 이글스 '캡틴' 채은성이 친정 식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한화와 LG는 주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를 펼친다.
대전 신구장을 찾은 LG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도중 훈련을 마친 한화 채은성이 LG 선수들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채은성은 2022시즌까지 LG 유니폼을 입고 뛴 친정팀이다.
2023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채은성은 2023, 2024시즌 2년 연속 20홈런이 넘는 활약을 펼치며 한화의 중심 타선을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에도 시즌 초 극심한 타격 부진을 극복하고 홈런 10개, 안타 68개, 시즌 타율 2할8푼1리를 기록 중이다.
14일 경기는 11회 연장 끝에 한화와 LG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에게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11회말 마지막 공격. 2사 후 안치홍이 2루타를 치고 나가 마지막 기회를 살렸다. 2사 2루에서 타석에는 포수 이재원이 나섰다.
이때 LG 염경엽 감독은 좌익수 최원영을 송찬의로 교체했다. 송찬의의 송구가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화 이재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LG 마지막 투수 박명근의 5구 121km 커브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하필, 대수비로 교체한 송찬의 앞에 볼이 떨어졌고 송찬의는 곧바로 홈으로 송구해 홈으로 쇄도하던 2루주자 안치홍을 잡아냈다.
11회말 2사 2루.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가 될듯한 상황은 그렇게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LG는 승리한 듯 기뻐했고, 한화 선수들은 무승부에도 웃을 수 없었다.
한화는 리그 선두 LG에 0.5경기 차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이번 시리즈에서 리그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한화는 40승 1무 27패로 2위, LG는 40승 2무 26패로 1위다.
15일 경기 한화는 시즌 5승 문동주, LG는 시즌 7승을 기록중인 송승기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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