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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김재욱, 웨딩 시계 빠지고 부상까지…크루즈 결혼식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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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최여진, 김재욱 부부가 순탄치 않은 과정을 딛고 초호화 크루즈 웨딩을 올렸다. 정석용은 깜짝 결혼 고백과 함께 결혼 풀스토리를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최여진과 김재욱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수많은 루머를 이겨낸 이들은 화려한 크루즈 위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식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김재욱은 새신부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초호화 크루즈 웨딩을 기획했지만 예식 3일 전부터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예물 시계를 교환하던 중 물에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졌고, 급기야 김재욱은 연습 도중 부상까지 당했다. 당일에도 크루즈 세팅이 미완성인 상황이 이어졌지만 두 사람은 결국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현장에는 이현이, 송해나, 조혜련 등 '골때녀' 멤버들과 장혁, 류승수, 윤종훈 등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급 하객 라인업을 완성했다. 모델 출신 최여진은 완벽한 드레스 핏으로 눈길을 끌었고, 이어진 새아버지의 축사에는 친어머니조차 눈시울을 붉혔다. 새아버지는 25년간 딸을 지켜본 마음을 담아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석용이 출연해 "사실 이미 결혼했다"며 깜짝 고백을 전했다. 그는 프로포즈부터 신혼집 이야기까지 그간 밝히지 않았던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 선배들이 일침을 가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자 정석용은 잔뜩 위축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위기를 딛고 사랑을 완성한 두 커플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