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아이디병원이 '국민주치의' 오한진 원장을 새롭게 영입하며 의료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한진 원장은 아이디병원 엑소밸런스센터장으로서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학 솔루션 연구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오 원장은 을지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임했고,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로서 당뇨병 인식 개선과 보장성 확대에 기여하며 '제51회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아침마당', '라디오 주치의 오한진입니다', '나는 몸신이다' 등 20년 넘게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려운 의학 지식을 시청자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 왔다. '면역 파워', '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 등을 출간하며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한진 원장은 "아이디병원 엑소밸런스센터는 모든 생명체의 근간인 자가혈 줄기세포 연구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위한 자가 치유 기반의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저속 노화, 갱년기, 당뇨, 비만, 탈모, 불면증, 만성피로 등 신체 전반의 기능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병원의 신념에 깊은 인상을 받아 합류하게 되었다"며, "국내 성형외과 최초로 줄기세포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해온 아이디병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근원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 줄기세포 치료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오한진 원장의 합류와 함께 아이디병원 엑소밸런스센터가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