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가 SBS 수요드라마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해 다채로운 표정과 개인기로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권혁수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사계의 봄' 8회에서 학보사 선배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김봄(박지후)과 '투사계' 동아리실에서 마주한 권혁수는 김봄에게 예상치 못한 미션을 전달하며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머스타드 컬러 점퍼를 입은 채 나타난 권혁수는 감칠맛 나는 연기와 표정으로 캠퍼스물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에 유쾌한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출연에서 권혁수는 유해진, 이경영 등 실존 배우들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개인기 부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극 중 대사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성대모사는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상대역 박지후 역시 웃음을 참으며 프로다운 집중력으로 호흡을 완성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연기에 몰입한 권혁수의 열정과 박지후의 침착한 대응이 돋보였고 해당 장면은 제작진과 스태프들의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권혁수는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줄 아는 천부적인 배우"라며 "극에 필요한 에너지를 정확히 알고 채워 넣는 연기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맡은 학보사 선배 역할이 김봄의 서사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계의 봄'은 음악과 청춘의 교차점에서 피어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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