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매들린 샤라피안·도미 시·아드리안 몰리나 감독)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오'는 개봉 첫날인 지난 18일 2만6112명의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엘리오'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6월 개봉한 '엘리멘탈', 2024년 6월에 찾아온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2025년 6월에는 '엘리오'가 디즈니·픽사 6월 개봉작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엘리오'는 19일 오전 7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2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57점을 기록,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탄탄한 완성도와 황홀한 영상미를 담은 '엘리오'가 6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엘리오'는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요나스 키브레브, 조 샐다나 등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