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V8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IS 500 마지막 모델을 20일 일본에서 출시했다.
‘클라이맥스 에디션’ 이라는 이름의 이 차는 더 큰 브렘보 브레이크, BBS 휠, 빨간색과 검은색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출력은 472마력, 535Nm 의 토크를 내는 자연흡기 5.0리터 V8 엔진을 장착했다.
V8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세단은 요즘 전동화 시대를 맞아 ‘공룡의 멸종’과 흡사하게 희귀해지고 있다. 렉서스 IS 500의 생산이 곧 종료됨에 따라 마지막 V8 렉서스 스포츠 세단으로 한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셈이다.
단 500대 한정 생산되는 IS 500 클라이맥스 에디션은 몇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지막 내연기관임을 각인시킨다.
클라이맥스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강화된 브레이크 시스템이다.직경 380mm 벤틸레이티드 디스크는 6포트 브렘보 캘리퍼와 고마찰 브레이크 패드와 결합된다.
이는 기본 IS 500의 브레이크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트랙 주행에 더욱 집중한 RC F 쿠페 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준다. 레드 브렘보 캘리퍼는 무광 블랙 마감의 19인치 BBS 단조 알루미늄 휠 뒤에 자리 잡고 있어 눈에 잘 띈다.
미국 사양 IS 500 얼티밋 에디션에도 채용된 휠이다. 일본 사양 F 스포츠 모드 블랙 시리즈에도 유광 블랙 마감으로 이 휠이 적용됐다. 새로운 뉴트리노 그레이 외장 색상 옵션이 추가됐다.
실내에는 울트라스웨이드 시트와 딤플 가죽이 기어 노브와 스티어링 휠에 적용됐다. 블랙과 플레어 레드 색상의 쉐이드, 아날로그 시계의 특별 패턴, 센터 콘솔의 클라이맥스 에디션 플레이트, 그리고 8인치 LCD 계기판의 독특한 웰컴 그래픽이 특징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472마력, 535Nm의 토크를 생성하는 자연흡기 5.0리터 V8 엔진 그대로다. 어떤 튜닝도 도입하지 않았다. 기본형 IS 500과 마찬가지다. V8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후륜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IS 500 클라이맥스 에디션은 일본에서 단 500대만 한정 생산된다. 첫 번째 모델은 올 8월부터 매장에 전시된다. 가격은 950만엔(약 9천만원) 이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BMW 3시리즈 , 메르세데스 C클래스, 아우디 A4의 고성능 경쟁 모델로 기획됐다.
참고로 기본형 IS 500 가격은 850만엔(약 8050만원)부터 시작한다. 2022년 출시된 한정판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900만엔(8520만원)이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렉서스 IS 500 F 스포츠 퍼포먼스가 2025년식이 6만715달러부터 판매된다. 렉서스는 500대 한정으로 미국에서도 판매할 IS 500 얼티밋 에디션 가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IS 세단은 1999년 초대 모델이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40개국에서 약 130만대가 팔렸다. 렉서스는 2013년에 현세대 IS를 출시했다. 이어 2017년 1차 페이스리프트, 2020년 2차 부분변경을 진행했다. 이 모델은 더 이상 변경 없이 이 곧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는 차세대 모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차세대 IS가 완전 전기차로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하고 세단과 슈팅브레이크 바디 스타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출시 여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여전히 북미와 일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IS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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