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건강에 대한 고민과 일상의 변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이솔이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페인을 끊어야 할 때가 온 걸까요.. 나이듦이 속상합니다아"라는 글과 함께 최근 몸 상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핸드폰도 오래 못 보겠고, 노트북과 모니터도 마찬가지예요. 커피를 마시면 잠도 잘 안 오고, 눈 떨림도 심해지는 것 같아요"라며 이전과 달라진 몸의 반응에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현역에 계신 아버지가 존경스러울 정도로 저는 벌써 몸이 이곳저곳 신호를 보내네요 :)"라고 말하며 현실적인 피로감과 함께 부모 세대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이솔이는 "한번 무너진 건강을 되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겨내기… 할 수 있다!"며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와 희망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공감 100%", "몸이 보내는 신호 꼭 잘 챙기세요", "솔직해서 더 좋다"는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솔이는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전했다.
3년 전 가족들의 보호 속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는 이솔이는 수술 당일 모습과 항암 치료를 위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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