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소처럼 미친듯이 일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26일 전현무는 SBS 사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SBS 로비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 메인 MC 전현무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는 모습.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가 SBS 로비에 가장 큰 얼굴을 차지하고 있는 사실이 놀랍다.
전현무는 "20년 전 방송이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동아리 출신 SBS 선배를 찾아 조언을 구하러 이 곳을 왔었더랬습니다"라며 "시간이 지난 지금 이 곳 SBS 로비에는 그 간절했던 지원자의 얼굴이 기둥이 되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제가 미친듯이 방송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아마 20년 전 그 절실함을 아직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간절한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충분히 간절하지 않아서입니다"라며 자신이 남모르게 피땀눈물로 지금의 자리에 오게된 과정을 비유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출신인 전현무는 조선일보, YTN, KBS 3사를 모두 최종 합격하며 언론고시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 외에도 '나혼자 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지적 참견 시점' '프리한19' '전현무계획' 등 고정프로그램만 13개에 이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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