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개통된 목포대교는 그동안 지역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나, 조명 시스템의 잦은 고장과 연출의 단조로움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위해 4대관광거점도시 예산(1천억원) 중 96억 원을 투입한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애초 주탑 케이블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미디어파사드 방안을 검토했지만 교량의 구조적 안전 문제로 인해 설치가 어렵다고 보고 주탑, 접속교 하부, 난간 등 노후 조명을 최신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하기로 변경했다.
프로그래밍 기반의 연출기법을 적용해 다채로운 야간경관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3대 성장축 중 하나인 관광 분야에서 목포대교가 야간경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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