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특유의 감성을 뽐냈다.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슈퍼스타 이효리가 부르는〈위로〉대공개!'라는 글과 함께 300회 특집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이효리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조세호를 향해 "이 느끼한 표정은 뭐냐"면서도 "약간 설??? 요즘 누가 나를 이렇게 쳐다보냐. 이제 이런 시선 받을 일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많이 달라졌다. '설레인다'라는 말도 하고"라며 깜짝 놀랐고, 조세호는 "제가 누나 이야기에 흠뻑 빠진 것 같다"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어머. 어머. 너무 설레인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유재석은 "효리 씨. 많이 바뀌었다, 예전같았으면 '그 손 안내려요?'라고 하지 않냐"라며 이효리의 달라진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또한 이효리는 자신의 '최애곡'으로 권진아의 '위로'와 김윤아의 '고잉 홈'을 꼽으며 즉석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오늘 목을 안 풀고 왔다"며 걱정하자 유재석은 "지금 푸세요"라고 농담했고, 이에 이효리는 목을 푸는 시늉으로 '찐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장난스럽던 분위기는 잠시, 마이크를 잡은 이효리는 곧바로 몰입해 진지한 감성으로 '위로'를 열창했다. 특히 "세상과 다른 눈으로 나를 사랑하는"이라는 진심이 담긴 가사가 감동을 자아낸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최근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00회를 기념해 2주간의 특집 방송으로 자기님들을 찾아간다. 오는 7월 2일(수)과 9일(수) 2주에 걸친 300회 특집에서는 이효리 외에도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미국 토니상 6관왕을 거머쥔 박천휴 작가, 7년 만에 재회하는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 '한순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 수박 농사를 짓다가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 그리고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국민 자기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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