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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 건축기금은 서울대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문화관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성됐다. 방 의장은 이 기금에 2023년 1월 50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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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 건축기금 외에 그동안 방 의장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20년 이후 방 의장이 기부한 누적 금액은 100억 원을 넘는다. 2022년 6월 여성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단법인 점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사단법인 비투비, 금순한부모상담소 등을 통해 여성 청소년 800여 명을 위해 사용됐으며, 향후 600여 명을 더해 총 14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 7월에는 서울대 후배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 경영대학의 'SNU BIZ 창업펀드'에 2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2020년 포니정재단이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끈 공로로 방 의장에게 수여한 '포니정 혁신상' 상금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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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은 기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며 "새 문화관이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84년 준공된 서울대 문화관은 서울대 구성원들의 예술, 토론, 기념의 장으로서, 각종 공연과 전시, 강연들이 열리는 곳이다. 새로운 문화관은 객석이 무대를 둘러싸고 있는 빈야드형 콘서트홀(약 1000석), 내부 벽이 검정색으로 칠해진 박스 형태의 블랙박스 극장(약 300석), 갤러리와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서울대가 추진 중인 'SNU COMMONS' 전략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8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