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묵호∼울릉도 연안여객선은 작년과 비슷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상반기 강원 연안여객선과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10만2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만5천 명보다 3.3%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강릉∼울릉도, 묵호∼울릉도 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9만1천68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9만1천679명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이는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국내 여행 감소 추세가 반영돼 묵호ㆍ강릉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도 줄어들었으나, 기관 고장 선박을 대체해 독도 항로를 증편 운항한 씨스타1호의 실적이 증가하며 전체 이용객 수에서 전년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해항∼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연결하는 국제여객선 이용객은 1만538명으로 전년 1만4천11명보다 24.8% 감소했다.
주요 고객인 러시아인들이 중국 경유 항공기 이용을 선호하면서 감소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와 국내 관광 약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선사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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