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가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의 국내 개인전 'Drawing on Space' 개최에 맞춰 여휴가를 색다르게 보낼 수 있는 아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안토니 곰리의 국내 개인전 'Drawing on Space'는 뮤지엄 산에서 진행된 기획전이다. 나선형의 소우주처럼 얽히고설킨 수십 개의 철제 구조물 사이를 지나가며 작품의 일부가 된 듯한 상호작용을 해보는 설치 미술 작품부터, 기포처럼 섬세한 형태의 조각품, 빛과 어둠을 담아낸 드로잉 및 판화, 세계적인 건축 거장 안도 타다오와 곰리의 협업으로 새롭게 마련된 상설 전시 공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오크밸리의 아트캉스 패키지는 안토니 곰리 개인전이 마련된 미술관과 더불어 제임스 터렐관, 명상관, 종이 박물관, 야외 가든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와 오크밸리 리조트 31평 노블 객실 1박, 더 밸리 키친 레스토랑 2인 조식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 상설 전시 공간 '그라운드 안토니 곰리관'을 약 77% 할인된 3000원 특가로 체험할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오크밸리는 유명 조각가들의 엄선된 명작과 웅장한 조경이 어우러진 야외 오픈 갤러리 조각 공원과 국내외 다수의 건축 · 인테리어 상을 받은 아름다운 건축물, 알렉산더 리버만 · 폴 모리슨 · 하이메 아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 약 260여 점을 리조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예술을 감상하며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다. 뮤지엄 산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리조트 카페 공간 운치 라운지에서 식음 메뉴를 1만 원 이상 이용하면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