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남궁민, 전여빈 커플이 쏟아지는 위기 속 정면돌파를 감행했다.
어제(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 강경민/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 9회에서는 막 사랑을 시작한 이제하(남궁민 분)와 이다음(전여빈 분)이 열애설부터 오디션 특혜 루머까지 계속되는 시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다정히 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이제하와 이다음은 다가올 이별을 걱정하면서도 "우리 그냥 지금을 열심히 살아요"라며 주어진 오늘에 충실하기로 마음먹었다. 끝을 알면서도 선택한 사랑이기에 이제하와 이다음은 영화 촬영에 집중하면서도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지난번 병원에서 단둘이 있는 이제하와 이다음을 본 기자 노희태(전석찬 분)가 기사를 터트리면서 '하얀 사랑' 촬영장에는 불안한 기운이 맴돌았다. 제작사 대표인 부승원(서현우 분)과 소속사 대표 고혜영(서정연 분)에게 원하는 반응을 얻지 못한 노희태가 이다음의 동창인 남재인(박은우 분)의 제보를 받아 감독과 배우의 열애설과 오디션 특혜 루머 기사를 터트린 것.
뜻밖의 스캔들에 촬영장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고 이다음 역시 조금씩 위축되기 시작했다. 동경하던 선배 채서영(이설 분), 김정우(서이서 분)의 응원과 절친 곽교영(오경화 분), 스태프들의 지지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긴 했지만 마음 속에 자리 잡은 상처는 계속해서 이다음을 괴롭게 했다.
이제하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회사 내부에서 터진 채용 비리 문제와 '하얀 사랑'의 오디션 특혜 기사로 인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했던 투자사에서 투자를 빼겠다고 경고하자 부승원은 해결책을 상의하려 서둘러 촬영장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제하는 부승원과 투자자 모두 이다음이 시한부임을 알고 투자한 게 아니냐며 빠른 수습을 요구했다. 영화 투자를 받기 위해 이다음의 비밀이 담긴 오디션 영상을 의도적으로 두 사람에게 흘렸고 이제하의 예상대로 부승원과 투자자 모두 이 미끼를 물었던 것. 이다음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이제하의 말에 부승원은 정신을 차리라며 타박하다가도 이다음의 시한부 사실을 감추라고 강조했다.
때아닌 스캔들과 루머로 인해 긴 하루를 보낸 이제하와 이다음은 함께 있을 때나마 겨우 웃음을 되찾았다. 여전히 서로가 필요했고, 또 서로를 사랑했던 두 사람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시한부 사실을 감춘다는 비밀 서약서를 찢고 어떤 위험이 오더라도 함께 하겠다고 굳게 약속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이제하와 이다음은 영화를 함께 촬영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 앞에서 두 사람이 감춰왔던 비밀을 모두 털어놓았다. 오디션 특혜 루머를 바로잡는 동시에 두 사람의 연애 사실, 그리고 이다음이 시한부이며 이를 알고서도 캐스팅했다는 이제하의 말에 현장에 모인 모든 사람의 얼굴은 놀라움과 경악으로 물들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집중된 와중에도 이제하와 이다음은 오직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먹먹함을 더했다. 과연 시련의 파도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이제하와 이다음이 무사히 영화를 완성하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영화의 완성이 누구보다 간절한 남궁민과 전여빈의 고군분투는 오늘(1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10회에서 계속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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