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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2회 첫 타석과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고,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1,2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루프를 상대한 김혜성은 2S에서 커브를 공략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혜성의 안타때 2루에 있던 마이클 콘포토가 홈까지 파고들면서 다저스가 2-0으로 앞섰다. 김혜성은 그사이 2루까지 노려봤지만, 아쉽게 2루 앞에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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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 시즌 김혜성은 7번 타순에서 가장 성적이 좋지 않았다. 8번 타순에서 OPS 0.940, 9번 타순에서 OPS 0.998를 기록한 반면 7번 타순에서는 이날 경기 전까지 OPS 0.375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이날은 7번 타순에서도 임팩트 있는 안타를 터뜨리면서 지표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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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김혜성이 쐐기 적시타를 터뜨린 반면, 이정후는 6번타자-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을 지켰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한 이정후는 볼넷을 얻어내며 1루 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나머지 타석에서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팀도 패배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