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충남아산을 꺾고 3경기만에 승전고를 울린 인천의 윤정환 감독은 경기 내용과 결과에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에서 후반 43분 무고사의 극적인 결승골로 2대1 승리했다. 전반 26분 바로우의 선제골로 앞서간 인천은 전반 33분 김종석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막바지 신진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이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온필드리뷰를 거쳐 취소되는 불운을 겪은 인천은 후반 계속해서 몰아친 끝에 43분 결승골을 갈랐다. 무고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15호골이자 결승골로 연결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48을 기록, 2위 수원(승점 41)과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
윤 감독은 "참 어렵다. 장기부상자가 나오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좋은)활약을 해줬다. 무고사를 후반전에 기용을 하고자 했던 건 이런 상황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모든 선수가 각자 역할을 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 전 선수들을 모아놓고 '조급함을 버리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윤 감독은 "선수들이 주문대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상대 사이드 선수가 우리 오른쪽 길을 많이 막았는데. 그래서 빌드업 상황에서 회전(전환)을 많이 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서두르지 않고 전환을 잘 해준 것이 주효했다. 제르소와 바로우의 측면 돌파가 팀에 활력이 됐다. 전체적으로 잘 움직였고, 경기를 잘 풀어갔다. 상대를 많이 뛰게끔 하는 플레이가 잘 표현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무고사는 14분 신진호와 교체투입해 승부를 갈랐다. 윤 감독은 "상대에 따라 선발로 쓸지, 교체로 쓸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적절하게 선수를 기용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는 최근 계속된 부상 악재 속에서 나온 것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인천은 김포전에서 미드필더 문지환을 잃었고, 12일 훈련 중 주전 수비수 박경섭이 부상으로 아웃됐다. 이날도 경기 중 최승구와 김명순이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윤 감독은 "최승구는 이빨이 깨졌다. 명순이는 괜찮은 것 같다. 매 경기 부상자가 나온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유독 인천을 상대로 상대가 거친 플레이를 펼친다라는 얘기엔 "태클을 피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몸싸움을 안 할수는 없지 않나"라고 했다.
이날 패배시 수원과의 승점차는 4점으로 좁혀질 수 있었다. 4점과 7점은 차이가 크다. 윤 감독은 "처음 경험하는 거라 잘 모르겠다. 그래도 4점보단 7점이 크지 않을까. 우리가 쫓기는 입장이지만, 쫓는 입장에서도 안절부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윤 감독은 끝으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을 묻는 질문에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한다. 부상자가 많다고 훈련을 줄일 수는 없다"라고 했다.
인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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