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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서현우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들과 함께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식물원 관리 직원. 강하늘은 틈 주인과 만나자마자 "참외 씨는 한 번에 다 심으세요?", "참외를 많이 먹으면 정말 속이 안 좋은가요?"라며 신박한 질문을 퍼부어 틈 주인을 빵 터지게 했다. 그러더니 "제가 귤도 통째로 먹는다. 새우도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는다"라고 독특한 먹방 취향을 고백하자, 유재석은 "정준하 형도 그렇게 먹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현우는 학창 시절 별명으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현우가 "제 학창 시절 별명이 '이콜라이'라고, 싸이코랑 또라이 합성어"라며 머쓱해하자, 유재석은 "진짜 강력했구나"라고 탄식해 모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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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서현우가 뜻밖의 뇌섹남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서현우가 "영문학으로 (대학에) 들어갔다가 자퇴하고, 실기만 급하게 준비해서 한예종에 입학했다"라고 과거 이력을 언급한 것. 이에 유연석이 "현우 형 안경이 다시 보이네. 재석이 형 하고는 달라"라고 시동을 걸자, 유재석은 "난 안면 보호용이라는 거야?"라고 항의(?)하고, 유연석이 "형은 안경 벗으면 안 되잖아요. 현우 형은 공부 때문이고"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강하늘이 폐소공포증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하늘은 "만원 지하철을 타도, 다음 정거장에서 쉬었다가 다시 타야 한다"라고 입을 떼더니, "요즘 심해져서 렉카 촬영도 힘들다. 딱 맞게 제작된 공간이라, 컷할 때마다 창문 내리고 밖에 나왔다가 슛 들어가면 다시 창문 올리고 한다"라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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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틈만 나면,'의 30회는 2049 시청률 1.4%, 수도권 가구 4.1%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일 예능, 드라마를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파죽지세의 1위 질주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