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실이라고 해도 어려워졌다.
바르셀로나가 김민재를 지켜본다는 소식이 등장한 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독일 TZ는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2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의 두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에는 주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TZ는 데코 바르셀로나 단장이 김민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데코 디렉터는김민재의 강점을 모두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빌드업 능력과 1대1 수비 능력을 좋게 보고 있다. 바이에른 시절과 비슷한 축구 철학을 지닌 한지 플릭 신임 감독 체제에서는 두 선수 모두 바르셀로나의 전술에 잘 어울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TZ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구체적인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먼저 자체 선수 매각을 통해 이적 자금을 확보해야만 이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전한 김민재는 최근 회복 후 복귀했지만, 여전히 매각 후보 명단에 올라 있다. 이미 지난 5월, 구단은 김민재 측에 이적이 가능하다는 신호를 보낸 바 있다. 바이에른이 큰 이적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민재 매각은 실질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제안은 접수되지 않았다'며 아직은 이적이 구체화된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제는 다른 소식이 들렸다. 바르셀로나에서 김민재를 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6일 '바이에른은 방출을 통해 이적 자금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 현재 판매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수비수 김민재와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다. 최근 김민재를 둘러싸고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재는 플릭 감독의 주요 관심 대상이 아니다'며 김민재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가 김민재 영입을 노리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바르셀로나 합류는 어려워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주전급 선수를 영입하려면 기존 자원을 반드시 정리해야만 하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 아라우호는 최근 스페인 매체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밝혔다. 아라우호가 떠나지 않는다면 김민재의 바르셀로나행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김민재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이뤄졌다면 한국 선수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그리고 스페인 라리가까지 정복하는 역대급 서사가 만들어질 뻔했지만 이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재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오기 전에 첼시, 유벤투스, 인터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빅클럽과 연결됐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협상하는 구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라면 바이에른 잔류 확률이 높아진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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