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맷 샤크먼 감독이 "'판타스틱4'의 가치는 가족이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액션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하 '판타스틱4', 맷 샤크먼 감독)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맷 샤크먼 감독이 참석했다.
맷 샤크먼 감독은 ""스케일이 큰 영화일 경우 개인적으로 느낀 매력과 생각을 잃지 않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판타스틱4'의 가치는 가족이다. 그런 부분이 잘 표현되길 바랐다. '판타스틱4'의 출발에서 아이가 있다. 슈퍼 히어로가 가족의 중심으로 표현되는 부분이 많았다. 불가피한 경우에만 슈퍼 히어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다. 이러한 부분이 '판타스틱4'가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열렬한 지지를 받은 이유다. 여기에 복고풍 미래주의가 결합되면서 현실적인 가족 히어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본 모스-바크라크, 랄프 이네슨, 줄리아 가너 등이 출연했고 '완다비전'의 맷 샤크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 후 북미에서 하루 뒤인 2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