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일본 야마구치(山口)현과의 교류를 스포츠 분야로까지 넓힌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야마구치현유도협회가 8월 4일부터 사흘간 지역 청소년 26명과 함께 경남을 찾아 창원 안민중학교에서 경남 청소년들과 훈련·시합을 하며 스포츠 교류를 한다.
또 한복 입기, 관광명소 방문 등 문화체험 일정을 소화한다.
경남검도회는 8월 25일부터 사흘간 야마구치대학을 방문해 검도 교류를 한다.
경남도와 야마구치현은 1987년 6월 자매결연 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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