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떠나 플라멩구로 이적한 사울 니게스가 최근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유니폼을 입은 주앙 펠릭스에 대해 언급했다.
니게스는 1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코페와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팀 스포츠다. 주앙은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팀을 위해 뛰지 않는다면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파코 헤메스 감독은 '재능이 있어도 노력하지 않으면 쓸모 없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주앙을 돕고자 했지만, 그가 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펠릭스는 지난 30일 알 나스르와 계약했다. 벤피카 유스 출신으로 2019년 AT마드리드와 계약 당시 1억2600만유로(약 2014억원)의 이적료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후 좀처럼 성장하지 못했다. 임대를 전전하다 2024년 첼시로 완전 이적했고, 지난 시즌엔 FC바르셀로나와 AC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하지만 돌파구가 되진 못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친정팀 벤피카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그의 선택은 충격적이게도 사우디행이었다.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펠릭스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나스르는 벤피카가 첼시에 제안한 이적료의 2배인 5000만유로(약 799억원)로 펠릭스를 잡는 데 성공했다.
FIFA 에이전트인 젠 멘델레비치는 플아스 방송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펠릭스는 오랜기간 축구다운 축구를 하지 않았다. 그는 돈벌이 기계일뿐이다. 어떤 사람은 축구 용병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이적시장의 희생자라고 말한다. 어느 쪽이든, 재능 있는 많은 젊은 선수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라고 밝혔다.
니게스는 튀르키예행 대신 브라질로 건너가는 쪽을 택했다. 니게스는 카데나코페를 통해 "조건은 트라브존스포르가 플라멩구에 비해 좋았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브라질행을 택했다. 필리페 루이스 감독이 플라멩구를 이끌고 있다는 것도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전력외로 분류한 디에고 시메오네 AT마드리드 감독에 대해선 "우리 관계에 기복이 있긴 했지만, 언제나 솔직하게 얼굴을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긍정적인 관계였다. 다른 지도자와 달리 그는 아무것도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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