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 24기 영식의 사진 요구가 결국 옥순의 '손절 결심'을 불러왔다.
8월 1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몽골의 차강 소브라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옥순과 영식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영식은 '몽골판 그랜드 캐니언' 절경에 흠뻑 빠져 "살아 있네! 세상을 다 가졌다!"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그 다음. 영식은 옥순에게 "다리를 180cm로 보이게, 세로로 여러 장 찍어라"며 끊임없이 사진을 요구하고, "무릎 꿇고 찍어라"는 말까지 내뱉는다. 이에 MC 이세희조차 "말을 왜 그렇게 해?"라며 불쾌감을 드러낸다.
심지어 영식은 "저분은 믿으면 안 되는 분"이라는 발언으로 옥순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대충 찍는다", "내가 찍은 게 더 낫다"며 연달아 불평을 쏟아낸다. 촬영에 협조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은 옥순은 결국 제작진 앞에서 "손절 철회를 고민했지만, 오늘 확실히 손절하겠다"는 냉랭한 선언으로 갈등의 정점을 찍는다.
이날 방송은 24기 커플 중 유일하게 남은 옥순과 영식의 관계 향방에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지고 볶는 여행' 24기 커플의 마지막 페이지는 8월 1일 오후 8시 40분에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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