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110억 원대 고급 아파트 욕실을 공개하며 럭셔리한 일상을 보여줬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공개된 영상에서 최화정은 '무조건 사먹어야 하는 내돈내산 건강간식 TOP5'를 소개하며 "커피 한 잔 할래?"라며 제작진을 욕실로 안내했다.
최화정은 "아침에 욕조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하루 계획을 세운다"며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화장실에 커피 머신을 두냐"며 놀라자 최화정은 "이건 단순한 화장실이 아니라 목욕탕 같은 욕실이다"라며 웃었다.
공개된 욕실은 전면 유리창 너머로 서울숲과 도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했으며, 마치 호텔 펜트하우스를 연상케 했다. 욕조 위에는 캔들, 책, 머그컵 등 감각적인 아이템이 정리돼 있어 최화정의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최화정이 거주 중인 아파트는 서울 성수동의 초고급 주상복합으로, 지난해 전용 77평 기준 약 110억 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20년간 한남동에서 거주하던 그는 2020년 이곳으로 이사하며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드문 입지의 집을 선택했다.
최화정은 1979년 데뷔 이후 방송·라디오·쇼호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완판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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