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부산BNK가 대형 악재를 맞았다. 1옵션으로 지명한 나카자와 리나가 시즌 아웃됐다.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부산 BNK 썸 아시아쿼터 나카자와 리나는 최근 무릎 부상을 입고, 1일 수술대에 오른다.
나카자와는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BNK에 입단했다. 1m78의 키에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닌 나카자와는 BNK의 약점 중 하나인 골밑 수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BNK는 2라운드에서 지명된 스나가와 나츠키만으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 대체 아시아쿼터를 뽑을 수 있지만, 트라이아웃에 나온 선수를 대상으로 지명해야 한다.
BNK는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기 때문에 나츠키만으로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BNK 측은 "무릎이 원래 좋지 않았는데, 훈련 도중 갑자기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BNK는 박혜진, 김소니아, 이이지마 사키, 안혜지, 이소희 등 베스트 5를 중심으로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지수가 가세한 청주 KB, 탄탄한 전력의 용인 삼성생명, 아산 우리은행과 함께 상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리그 2연패도 가능했다. 하지만, 사키가 이미 아시아쿼터 규정 상 이탈한 데다, 1순위로 뽑은 나카자와마저 시즌 아웃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다행인 점은 지난 시즌 급성장한 센터 박성진과 신예 센터 김도연이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박혜진 김소니아 안혜지 이소희 등 국가대표급 코어들이 건재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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